올드 색감을 만들어내는 카메라 추천 (캐논 PowerShot SX20 리뷰)

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전에 선물로 받은 파워샷SX20 카메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현 시점에서 굳이 이런 카메라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워낙 빈티지 카메라가 인기를 끌게 되어서 오래된 카메라를 리뷰 해보게 되었네요. 파워샷 제품 군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하이엔드 카메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일반적인 CMOS 센서가 아닌, CCD(!) 가 탑재되었습니다. 후술하면서 알려드릴게요.

캐논 PowerShot SX20 모습

제품의 출시년도를 찾아 볼 때 2009년 쯤 이었던 것 같은데요. 당시 가격은 미국달러로 399.99달러로 환율 및 금융위기 등을 계산할 때(1500원 대) 약 70-80만원 정도 하는 바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시점 중고가격은 약 9만원-20만원대 정도로 형성된 것 같습니다. 당시 캐논에서는 5Dmark2, 캐논450D 출시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면서 이상하게도 저는 2개의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향수병인가..)

  •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사양

구분주요 항목상세 내용
센서/화소센서 종류1/2.3인치 CCD (CMOS 아님.)
유효 화소약 1,210만 화소
렌즈초점 거리28mm ~ 560mm (광학 20배 줌)
조리개 값f/2.8 (광각) ~ f/5.7 (망원) 가변조리개
줌 모터USM(초음파 모터) 및 VCM 탑재 (저소음 줌)
촬영 성능ISO 감도자동, ISO 80 / 100 / 200 / 400 / 800 / 1600
셔터 속도15초 ~ 1/3200초
이미지 프로세서DIGIC 4
동영상해상도1280 x 720 (HD), 30fps / 640 x 480 / 320 x 240
마이크스테레오 마이크 내장 (렌즈 전면 부)
외형/편의디스플레이2.5인치 회전형 LCD
저장 매체SD / SDHC 메모리 카드 (낮은 속도 가능)
전원AA 알카라인 건전지 4개
무게약 560g (본체만)

캐논의 SX20 IS의 첫 모습입니다. 전면에서는 디카와 같이 렌즈가 고정되어 있으며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L,R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는 마이크 2개, 그 외 AF를 위한 보조 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너무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S1H와 같이 전문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렌즈 필터 구경은 52mm 정도로 풀프레임의 작은 단렌즈 정도 사이즈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너줌 형식이 아닌 렌즈 경통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센서는 1/2.3인치 CCD를 탑재했는데요. S8과 아이폰6s와 같은 센서라도 보시면 됩니다. CCD 센서는 CMOS 와 다르게 높은 전력 소모와 프레임, 복잡한 제조 공정을 갖고 있습니다. 대신 픽셀 간 전하 이동 방식이라 노이즈가 적고 고감도 특성을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미어 현상 때문에 CMOS 대비 메리트가 없네요. 또 줌을 할 때마다 가변적으로 조리개가 바뀌며 최대 F5.7까지 증가합니다.

바디 우측 면에서는 Micro HDMI , DIGTAL 포트, DC IN포트, A/V OUT 포트가 있으며 하단에는 SD를 장착 할 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SD카드 약 17년이 지난 시점이니 집에 굴러다니난 SD카드 장착해도 문제 없이 작동합니다.

바디의 후면입니다. 왼쪽에는 5d mark2 제품과 같이 프린터 버튼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REC 버튼과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튼 모양만 보셔도 알 것이라고 생각해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진짜 설명을 해드릴 다른 기능이 없음..)

상단에는 플래시가 탑재되어 있어서 왼쪽 플래시를 누르면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모드 다이얼 스위치와 전원 ON/OFF버튼 줌 토클 스위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 때 DSLR과 EOS R 시리즈에서 도대체 왜 전원버튼을 왼쪽에 배치하냐고 말이 많았는데 할 수 있는데 안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상녹화에 도움을 주는 스테레오 마이크가 2개 탑재되었습니다. 오른쪽에 큰 원형은 AF 보조광입니다.

상단에는 플래시가 있는데 직광 정도만 줄 수 있습니다.

바디 하단 부에는 시리얼번호화 인증스티커가 위치하고 있고 삼각대 장착을 위한 1/4인치 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바디는 특정바디에 장착해야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지만, 무려 AA건전지 4개로 카메라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충전 형태의 배터리를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품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이소 배터리 구동가능)

디스플레이의 경우 무려 23만 화소! 320×240픽셀의 시야각 답이 없는 TN패널의 LCD가 탑재되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이 다르게 보입니다. 현재 화면이 편광필름 또는 습기 때문에 바래진 문제가 있습니다.

상단에 전원을 ON하게 되면 주황색 불빛으로 ‘켜짐’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 560mm 까지 줌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어 파지만 잘해주면 노출을 길게 가져가는 사진이나 영상 등 활용 가능합니다.

UI는 솔직하게 말해서 형편없습니다.. 같은 디직4 세대의 450D나 5dmark2에 비하면 이건 장난감 수준입니다. 그래도 ISO, 화이트밸런스, 연사 등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사진에 촬영한 인터페이스는 갖춰져 있습니다.


캐논 PowerShot SX20 사진 테스트

사진의 색감으로는 전형적인 캐논 색감을 가지고 있고, 밝은 주광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가 꽤 있는 편입니다. 휴대폰 색감으로 따지면 아이폰6s 와 아이폰7 정도로 느껴집니다. 렌즈의 색수차, 플레어, 느린AF, 다이나믹레인지는 확실히 밀리는게 느껴집니다. 신기하게도 사진에는 스미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세로 줄


캐논 PowerShot SX20 영상 테스트

영상 품질은 최대 720p HD급 30fps 촬영할 수 있으며, 상단에 설명했던 카메라 전면 부에 위치한 스테레오 마이크를 통해 녹음됩니다. 사진 모드와 다르게 CCD센서로 인한 스미어 현상이 영상에 두드러지게 보이고, 이 부분은 고장이 아니라 센서가 받아 들일 수 있는 최대 전하량이 넘어서 그렇습니다.

  • 640x 480 품질로도 녹화가 가능하고, 더 빈티지스러운 룩(?)을 원한다면 640 선택을 권장드립니다.
  • 푸티지는 지인과 여행 도 중 찍은 것들이 많아서 면밀하게 판단하기 힘들지만 대략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렌즈 앞에 보이는 것은 먼지입니다.

VHS캠코더 같은 느낌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토이카메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 결론

저렴한 맛에 사진이나 감성 느낌의 룩을 흉내내고 싶다면 구입할만한 제품 입니다. 다만 느린AF로 인해 촬영하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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