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가 오래되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기존 시스템은 4세대를 CPU를 사용 중이었는데요. 요즘 성능을 필요로 하는 영상 인코딩 작업이나 추후 블로그 자체 서버를 운영 할 수도 있어서 이번에 부품과 간단하게 무슨용도로 사용 할 예정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True NAS 용 부품 업그레이드
이 메인보드는 1151v2 소켓이고, 이번에 컴퓨터 업그레이드 전 부터 사용했던 보드입니다. 당시 2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는데요.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팔기도 애매한 그런 상황입니다. 나중에 저렴한 CPU하나 사서 다른 용도로 쓸 것 같네요.
서멀구리스도 관리를 안해서 상태가 메롱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를 탈거하였습니다. 당시 쿨러가 기본쿨러 밖에 없어서 급하게 당근으로 구입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은 DDR5 환경이라서 기존 DDR4 메모리를 제거해줍니다. 크루셜 16×2 개로 알고 있고 하나는 삼성램 16기가 1개 입니다.
24시간 거의 풀타임으로 돌아갔던 CPU 입니다. 영상 렌더링도 돌리고 원격데스크톱도 많이 돌렸기에 거의 서버용 뺨치게 잘 활용 했었습니다. 발열도 요즘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구요. 물론 서버행이라서 더 갈굼 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ㅎㅎ
기존 부품은 제거를 모두 끝냈습니다. 이 보드는 백패널과 함께 팔리거나, 아니면 어딘가 창고에 박아둘 것 같아요.
새로 업그레이드 되는 장비는 아마존에서 직구한 기가바이트 C246M-WU4 메인보드 입니다. 칩셋이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용에 탑재되는 칩이 메인보드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레인과 확장성이 있어서 제가 구입하기 적합한 보드였습니다. 가격은 대략 15만원 정도 지불 한걸로 기억합니다.
PCIE 사용 레인을 8×8 방식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하나는 10기가비트 확장카드와 하나는 추가 확장PCI장비 사용시 연결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8×8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16레인만 지원 하거나 아니면 슬롯 속도 제한을 걸어놓습니다..
그리고 저는 NVME 캐시 시스템을 구성 할 예정이라서 NVME 4.0을 지원하고 2개 이상의 보드를 찾던 도 중 제가 생각한 단자 2개의 조건에 부합하는 보드였습니다. 그래서 WD SN750 500G 를 듀얼 구성하고 레이드1로 쓰기 및 읽기용 캐시로 쓸 생각입니다.
이렇게 장착을 해놨습니다. 밀폐된 공간이라서 발열이 걱정되는데 그냥 용산에서 방열판 저렴한 걸로 구입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보니 새로운 PC 조립하는 느낌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부품 그대로 이식해줍니다.
램은 메인보드를 구입 할 때 서비스로 제공했던 DDR4 4GB 램 입니다. 근데 나중을 생각해서 4GB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 기존에 16기가 램으로 대체합니다.
3번 슬롯이 특이하게 A1 첫번 째 슬롯입니다.
이 메인보드 장점이 NVME 를 모두 연결하더라도 SATA 레인과는 별도 장치 사용이라 속도나 사용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핫스왑 있는 서버 케이스도 SFP 방식이 아니라 SATA 방식이라서 SATA케이블로 바로 연결 해주면 됩니다. 물론 안정성 측면에서는 레이드카드 IT모드로 통해 쓰는게 좋기는 한데 한번 믿어 보려고합니다.
해당 메인보드의 포트는 크게 사용 할 일이 없습니다. 랜 속도는 인텔 1G 듀얼 채널이라서 추후 필요시 LACP 사용도 가능 할 것 같구요. D-SUB 포트와 DVI , DP 포트도 있습니다. 구형 모니터로 연결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D-SUB 포트는 환영입니다. 그 밖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일단 쿨러를 장착하지 않고 한번 작동 하는지 확인을 위해서 임시방편(?) 으로 셋팅을 해줬습니다.
화면도 문제 없이 잘 들어옵니다. 바이오스 보니 판매자가 최신버전으로 보내줬더라구요.
NVME 포맷 전이라서 윈도우 깔려 있는 컴퓨터에 문제 없이 부팅 되었습니다. 발열 때문에 전원은 여기서 껐지만 조만간 제대로 서버 만들 준비는 된 것 같아서 좋네요.
• 결론 •
서버는 구입 할 때 큰돈 주고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드 값도 많이 드는데 오히려 서버 성능이 못 받쳐 주어서 2중 지출이 너무나 크네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문제 없이 부품이 잘 도착해서 기분 좋습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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