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나 28-70mm f2.8 AT-X Pro 렌즈 리뷰

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키나 28-70 f2.8 at-x pro 렌즈를 중고로 구입하게 되어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렌즈는 앙제뉴사의 OEM렌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똑같은 렌즈 품질을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 외관 및 내부 살펴보기

렌즈의 외관입니다. 찾아보니까 버전이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토키나 28-70 F2.6-F2.8 1세대 렌즈입니다. 외관에는 한때 시그마가 좋아했던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게는 약 750g 정도로 24-70 계륵이랑 비슷하거나 무겁습니다. 조리개 날은 8개고 풀프레임 센서를 지원합니다. 현 파나소닉 렌즈 처럼 슬라이딩 방식으로 AF모드 MF로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손떨림방지기능은 없습니다.

판매자가 대략 5년 이상 장롱에 보관하고 있어서 필터와 렌즈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 보는 것 처럼 먼지가 꽤 있네요. 앞에 필터는 77미리입니다. 이 렌즈는 파포컬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보이고포커스 브리딩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줌링 작동방식은 이너줌 형태입니다. 렌즈가 안으로 들어갑니다.

렌즈의 마운트는 EF , F 마운트로 저는 수동 조리개를 사용하고 싶었기에 일부로 니콘 마운트로 구입했습니다. 더 좋은건 플랜지백이 약간 남아있어서 캐논 EF 마운트에 별도의 어댑터만 달아주면 물릴 수 있어서 필름카메라에 마운트도 가능하고 미러리스나 DSLR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렌즈 내부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음.. 보니까 곰팡이가 핀거 같습니다. 하.. 조만간 렌즈 클리닝 맡겨야 할 것 같군요.

썩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발삼은 아닌 것 같고 먼지나 곰팡이 둘 중 하나겠네요.

다행히 발삼 아니네요. 곰팡이만 어째어째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면도 확인 해봅니다. 조명만 보여줘도 플레이가 작살 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 말은 코팅 처리가 거의 안했거나 렌즈군 자체가 플레어에 취약하거나.

전면은 후면보다 곰팡이가 거의 안보입니다. 어짜피 렌즈 분리하면 전면 렌즈는 뜯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클리팅 맡겨야 할 것 같네요.

해당 렌즈로 찍은 간단한 영상

• 결론

이 렌즈는 포커스 범위만 아쉽지 실제 영화나 영상 촬영시 시네 렌즈 뺨칠 정도로 훌륭하네요. 하지만 요즘 트랜드가 샤픈이 강하고 화질 좋은 렌즈를 활용하지면 영상에서는 그만큼 화소를 다 사용 할 일도 없고 영상미를 좀 더 담을 수 있는 렌즈를 선호하기에 정말 저렴하게 시네렌즈 느낌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구입 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망원으로 갈수록 화질이 좋지 않고 조리개 풀 개방시 주변부 및 비네팅이 발생됩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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