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관람한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에 대해 간단한 소감과 느낀점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영화 보러가기 귀찮은데 친구가 영화 보러 가자고 계속 졸라서 방문했습니다.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영화
출연진은 탕웨이, 배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배우로 출연했습니다. 러닝 타임은 113분(1시간53분)이고 장르는 SF,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영화 기사로 봤을 때 화려한 배우로 연출했다고 뉴스가 자주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휴지도 챙겨가라는 평도 일부 있었었고..
간단하게 줄거리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언젠간 영원히 이별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는데 미래의 가상세계 AI를 활용하여 가상의 공간 및 죽은사람과 영상통화 하는 서비스다. 미래와 현실의 중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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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및 평점 확인 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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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인적인 평점 / 후기 스포 주의
24.6.9 포스팅 기준으로 네이버평점은 관람 평은 복합적인 듯 하다.
나의 관람 평점으로 계산하면 5점 중 3.5점 정도 줄 것 같다.
⭐⭐⭐
좋았던 점
- 앞으로 AI미래에 대한 현실감 있는 스토리.
- 공감 할 수 있는 마지막 결말. AI가 아니더라도 우리 현실에서 있었을 것이고, ‘정인’의 불안증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클럽이나, 밖으로 나가는 씬 등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다.
- 배우의 연기력 (잘 생기고 ,예쁘다)
아쉬운 점
- 현대 차 광고를 의심하게 된다. 과연 누가 사막에서 현대(싼타크루즈, 펠리세이드) 차를 타고 다니겠냐는. 현대 차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디테일하게 씬을 찍게 된다면 그 나라에서 타고 다니는 비슷한 차량으로 하는게 맞다. 시청자들은 오프로드 차량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지프나 도요타 픽업트럭이 생각난다. 현대가 아니고.
- 스토리가 조금 난잡함. 마지막 전,결 만 이해가 됐고, ‘기.승’ 부분은 AI 가상 세계구나 정도로 이해했다. 줄거리에 집중 하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스토리와의 연계성을 잃어버리는 느낌
- 억지로 넣으려고 하는 중국어, 전반적인 내용과 씬 (영화 보면 이해 하실겁니다)
- 조금씩 보이는 영상 로케이션 및 차량 씬 의 옥의 티. (예 : 사막에서 누가 주행 중 문을 저렇게 열고 주행을 할까?)
- 사람 마다 공감 여부가 갈라지는 결말 (저런 상황을 한 번이라고 겪었다면 울었을 것이고, 결과 같은 상황이 겪지 않았다면 허무하게 보일 것 같았다.) 저의 경우에는 가상 세계의 만나지 못하는 아픔 보다 현실에서 저런 상황이 간간히 있었기에 공감 했습니다.
- 너무 유명 배우로만 구성 (당연히 영화는 유명 배우로 하면 마케팅 측면이나 촬영 노하우 등 측면에서는 좋으나, 영화 평점이 좋지 않은 경우 High-risk 로 돌아 올 수 있다)
• 결론 •
친구가 추천해서 보러 갔는데 초반까지는 이해를 잘못하다가 조금씩 집중해서 보니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감독도 이 영화를 만들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 기준에서 영화는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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