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eewer 사의 매트박스에 대해 개봉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당시 알리 할인을 크게 하고 토키나 16-28 렌즈에 적합한 ND가 없었기에.. 찾던 도 중 해당 매트박스를 활용하면 장착이 가능 할 것 같아서 매트박스 + 4×5.65 ND 2개 세트구성으로 1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타사 대비해서 엄청 저렴한 편이고, 검증된 브랜드가 아니라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16-28mm 렌즈를 더 이상 썩게 놔둘 수 없었기에 과감히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일절 지원 받지 않았습니다.
neewer 매트박스 & 4×5.65 ND필터

박스 포장을 하긴 했는데 비닐포장으로 오는 바람에 이렇게 찌그러진 상태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셋트 구성 모델은 PG009 라고 하네요.

다행히 파손된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부에 아무런 완충재를 넣지 않은 것을 보아 환경보호를 위해 이렇게 구성했구나 하는 (농담) 생각이 들게합니다. 상자를 열게되면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구성되어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제품 매트박스 장착법과, 무게, 같이 구성된 제품의 종류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면 재질은 카본 입니다. neewer 로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판은 1개 입니다.

해당 상단에 위치한 레버를 통해 후드 위치를 고정 시킬 수 있으며, 제거도 가능합니다.

렌즈 구경에 맞는 어댑터링을 장착하고 매트박스가 물리는 방식이며, 매트박스를 위한 레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레버를 통해 어댑터링에 물리는 형태인데 살짝 걱정은 됩니다. 레버는 알루미늄이지만 해당 부분을 잡고 있는 부품들이 플라스틱이라 파손 될 가능성이 있어요.

사이드에 로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앞쪽 ND필터를 위한 나사와 손으로 잡아 뺄 수 있는 디자인 입니다.

매트박스 하단에는 arri 스타일의 마운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장착이 불가능 한 렌즈의 경우 15mm 로드에 물릴 수 있습니다.

ND필터를 장착하는 가이드 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질이 좋지 못한 재질은 아닌 듯 하고, 튼튼한 플라스틱 입니다.

이제 다른 구성품을 살펴보러 가보겠습니다.

가격대비 어댑터링 파우치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랬습니다. 매트박스를 위한 마운트링 파우치 입니다. 총 6개 수납이 가능하고 구성으로 동봉 된 건 4개 입니다.

매트박스의 구경은 95mm 까지 이므로, 그 이하의 제품들은 위 처럼 생긴 링을 구입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5.6 ND필터 입니다. 참고로 ND필터의 저가 제품을 사게 되면 색의 일관성이 떨어지거나 난반사 등 DI나 촬영시 꽤 어려움을 겪긴합니다. 이걸 최대한 억제하려면 교체 후 반드시 컬러체커나 DIT에서 확인 해줘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메뉴얼과 필터 먼지나 이물질 제거를 위한 천도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려는 ND필터 종류를 구분 하기 쉽도록 따로 이렇게 만들어 준 것도 땡큐입니다.

자석으로 열고 닫는 형태이며, 퀄리티를 보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얇은 종이에 ND필터가 포장되어 있었고, 육안상으로 봤을 때 품질은 좋아 보였고 반사 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필터 앞 하단부에 작은 글씨로 사용 중인 ND필터 종류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neewer 매트박스에 장착 후 모습입니다. 초반에 결합이 좀 뻑뻑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적응 되니까 꽤 편리하고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1.8ND 와 0.9ND는 조금 애매한 포지션이라 생각해서 추가로 매한 ND 1.2 필터 입니다. 마찬가지로 위 셋트 구성과 동일합니다.

박스에는 시리얼 넘버와 인증, 제조관련 레이블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봤는데 사이드에 보이도록 위치 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정말 신경 쓴 모습이 보이네요.

이렇게 총 4×5.6 ND와 매트박스 구성을 단돈 10만원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해당 ND를 통해 16-28 에 장착 및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결론 •
가격대비 퀄리티는 꽤 나 훌륭한 편이고, 직접 현장에서 사용해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이 가격대면 타사 매트박스 또한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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