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Focus Pro 리뷰 및 간단 사용기

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JI사의 포커스 프로 장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거래를 통해 약 60만원 대에 구입을 할 수 있었고, 기존 S1H에 같이 활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과감한 투자를 했었습니다. 참고로 일절 지원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 큰 호기심도 있었고 보유하고 있는 렌즈가 대부분 EF렌즈라서 거의 메뉴얼로 활용하는 빈도가 많습니다. AF가 필요하면 소니 제품을 대여하고 있습니다.

DJI Focus Pro 포커스 프로 제품 간단 리뷰

이전에 S1H를 구입하고 기존 EF 렌즈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했습니다. 원래 제대로 사용하려면 시네렌즈와 광범위의 포커스 범위를 가지고 있는 렌즈만 제대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테스트 겸 구입한 목적도 있습니다. 혼자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포커스를 위해 구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별도의 케이스가 있지만, 꽤 저렴하게 구입했기 때문에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기본적인 포커스 핸드 유닛, 포커스모터, 케이블, 일부 액세서리 정도만 있었으며, 렌즈 마운트 브라켓과 일부의 구성품은 없었습니다.

핸드 유닛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측면에는 카메라와의 통신을 위한 USB-C 단자 포트가 있으며, 전원버튼, 리그 장착을 위한 어댑터가 위치 해 있습니다. 품질은 스몰리그보다 더 준수 한 재질입니다.

전면에는 OLED 1.3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아래에는 포커스 모드 변경, REC 버튼이 있습니다. 밝기는 최대 500니트 까지 올라가는데요. 대 낮에는 크게 어둡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렌즈 프로필을 설정하게 되면 위 디스플레이에 화각과 포커스 모드를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아리 형식의 1/4인치 나사 홀과 핫슈 단자가 있으며, 본 목적에는 외부 모니터를 장착해서 사용하라는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좌측 면에는 메뉴얼 포커스 및 줌 조작을 위한 휠이 있으며, AMF 사용시 휠이 포커스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회전합니다. 배터리 팩 탈착을 위한 레버가 위치 합니다. 후면 부에는 라이다 센서를 위한 USB-C 단자 1개, 하나는 포커스 기어를 위한 USB-C 단자가 위치합니다.

배터리팩 하단 부에는 별도의 나사홀이 있습니다. 이 배터리 팩은 Rs2 짐벌과 같은 배터리 팩입니다. 옆에는 약 20w 충전속도를 지원하는 USB-C단자와 배터리 상태를 위한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작동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작으니 사용하기는 좋은데, TOF 센서가 거의 10W 씩 잡아먹어서 장시간 활용시 3개 정도는 보유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탈착 가능합니다.

틸타사에서 별도로 포커스모터를 위한 전원 공급장치를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가격이 사악하기 때문에 딱히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동복된 30cm usb-c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인 시중에 파는 케이블과는 호한이 되지 않으므로 DJI 포커스프로 제품과 호환되는 케이블을 별도로 직구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DJI 포커스프로 라이다 센서입니다. 가장 최신 제품인데요. DJI가 말하기를 77% 증가한 포커스 포인트를 통해 윤곽 감지가 더 정확해지고 20m 까지 약 3배 정도 되는 초점거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참고로 20m 포커스를 감지하려면 2배 모드로 변경해야 한다고 하네요.

좌측면에는 USB-C단자와, 포커스 유닛과 신호 전송을 위한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품이 생각보다 묵직하고, 별도의 팬이 내장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발열이 꽤 있다는 제품으로 봐야 합니다. 소비전력은 대략 7W 까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열과 대 낮 촬영시 쿨링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왼쪽에는 FN 바로가기 버튼과 AF/MF 버튼으로 모드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LED인디케이터로 제품 동작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각종 인증 정보와 핫슈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이 있습니다. 해당 본체를 최대한 렌즈와 가깝게 하면 포커스 성능이 높아지기 때문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틸타 브라켓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DJI 포커스 모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은 어디서 많이 본 제품 같습니다.

기존 DJI에서 다음으로 출시한 최신 포커스모터 입니다. USB-C포트가 2개가 있어 총 3개(줌,조리개,포커스) 장착 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각종 인증정보가 있습니다. 모터의 토크는 꽤 좋습니다. 대신 전압이 높은 전원 공급을 해줘야 하며, 틸티와 다르게 USB-C 포트를 통해서만 사용 가능한게 아쉽습니다.

한번 S1H 리그에 장착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리그 장착이 안되어서 살펴보니 스몰리그에 일부 간섭이 있습니다.. 흠. 고민하다가 드릴로 해당 부위를 갈아서 문제 없이 장착 가능 하도록 해줬습니다.

기존 카메라 리그 셋업은 위 사진처럼 해줬습니다. 리그 앞쪽에 15mm 레일 블럭을 별도로 장착해줬는데요. 포커스 프로 때문에 저기 상단 위에 핫슈 단자를 달아주려고 했습니다. 카메라 바디에 물리니 생각보다 부정확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단에 15mm 로드 설치를 해본 결과 렌즈 어댑터 부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흔들리는 경향이 보여 상단에 설치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이긴한데 로닌S에 한번 직접 물려봤습니다. 기존 무게 가용범위를 넘어갔기 때문에 당연히 정상적인 사용은 어렵고요. 해당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Rs3 Pro 이상 제품을 구입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생각보다 본체가 매우 거슬리고 불편합니다.

차라리 L마운트 렌즈나, 시네렌즈 단 렌즈 구성으로만 사용 해야겠습니다..너무 무겁고 짐벌에도 적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토키나 28-70 F2.6 렌즈가 생각보다 괜찮은 궁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단점

  1. 하드스탑이 지원되지 않는 렌즈의 경우 (예. 시그마 18-35 와 같은 풀타임 포커스링) 적합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포커스링에 강제로 포커스 모터가 회전하지 않도록 별도로 조치하는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비추천 드리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지점만큼 포커스를 지정하는 기술이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경쟁사 때문에 의도적으로 뺀 듯 모양입니다.
  2. 인물이 2명 이상 경우 사용이 어렵습니다. 작은 디스플레이에 별도로 지정하기도 까다롭고, 소니처럼 추적되는게 아니라 프레임에서 나가게 되면 아예 다른 인물로 포커싱 되어버립니다.
  3. 렌즈별 포커스 범위가 짧으면 정확한 포커스가 어려우며 전자식일 경우 부 정확함이 증가합니다. 토키나 24-70 렌즈의 경우 고작 20도 정도의 포커스 범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분명히 정확하게 포커스를 지정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MF포커스나 포커스 사용이 많을 때 아예 핀이 나가서 사용이 매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시네렌즈나 필름렌즈처럼 최소 40도 이상의 포커스 범위를 가진 렌즈만 추천드립니다.
  4. 살살 녹는 배터리 그립입니다. 정확히 1시간 정도만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USB-C 포트를 통해 배터리 그립 전원을 공급하면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대략 15W 씩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이 불편하다면 추가 배터리 팩을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5. 최소초점 거리의 문제, 1m이내 까지는 충분히 포커싱 가능하나 그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못 잡습니다.
  6. 일부 영상 거울 등에서 TOF 센서의 깜박임이 보입니다. 저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엄청 어두운 환경이거나 고감도 환경에서는 보일 확률이 매우 큽니다. (영상참고)
  7. 렌즈 별 프로필 설정 (이름 등) 변경이 불가능하고, 프로필 화각 변경시 반드시 기존 프로필을 삭제 후 재등록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8. 반 쪽짜리 파나소닉과 DJI 포커스 시스템.. 짐벌과 같이 쓰면 기존 L렌즈 프로토콜을 통해 포커스를 해준다고 했는데 테스트 해보니 작은 LCD 화면을 통해 포커싱 해주는 것 말고는 없으며, 근거리 외 장거리의 경우 아예 포커스를 잡지 못합니다.
  9. 확실히 로닌 4D 시스템 보다 낮은 포커스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DJI 4D 포커스 능력은 꽤 발군이었는데 이 제품은 그 정도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10. 너무 짧은 USB-C 케이블입니다. 약 30cm 되는 것 같은데, 너무 짧았습니다. 따라서 c to c케이블을 통해 연결을 시도 해보았으나특정 기기만 인식되도록 별도의 IC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알리에서 1m 되는 서드파티 케이블을 구입하였습니다.

• 결론 •

확실히 시네렌즈에서는 무난한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으나, 가격대비 잘하냐? 그건 사실 잘 모르겠다.. 차라리 EF 유저는 S1m2에 MC21을 장착해 사용하는 것이 몇 백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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