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h5s 아직 쓸만할까? 2탄 (빌트록스 테스트 & 리뷰)

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전 1편에서 간단한 제품 리뷰를 한 이후 새롭게 구입한 빌트록스 스피드 부스터와, gh5s 로 촬영한 사진 등을 보여드리기 위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짐벌 사용이나 MF 대략적인 리그 셋업 이후 향후 바디 사용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GH5S에 빌트록스 장착 및 셋업하기

새 제품이 약 20만원 대를 유지 하는 관계로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구입하고 싶었던 건 메타본즈 사 제품이었는데요. 가격이나 서브 바디 용도로 두는데 고가 제품을 사기에는 매우 애매해서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빌트록스 어댑터 제품은 EF어댑터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별거 없는 것 같습니다. 스피드부스터 어댑터와,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제품 모델명은 EF-M2 mark2 제품 입니다.

중고긴 하나 기존 판매자가 험하게 사용한 제품이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에 풀프레임 EF렌즈를 장착 할 수 있으며, 해당 렌즈 알을 통해 빛을 더 모아주는 역할 입니다. 약 0.7x 정도 곱해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뒤 늦게 알게 된 사실인데 어댑터 고정 하는 마운트 나사가 빠져있습니다 ㅎㅎ.. (하..) 다행히 비슷한 나사를 가지고 있어서 고정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중고거래가 그렇지만 간혹 이런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어댑터 옆 부분은 EF렌즈를 제거하기 위한 멈치와 조리개 값을 조절하는 스위치(?) 가 있습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인 것 같은데 메타본즈 처럼 튼튼한게 아닌 약간 저렴한 어댑터 느낌이 물씬 납니다. (참고로 해당 조리개 부분을 건들게 되면 파나소닉 바디가 먹통이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후면입니다. MFT 마운트를 위한 접점이 있으며, 나사는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살짝 흔들어 봤는데 약간 유격이 미묘하게 있습니다.. 어댑터 사용자 분들은 대부분 알겠지만 메뉴얼 포커스 용도로 활용 할 때 마운트가 움직여서 상이 움직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15mm 로드에 별도의 나사로 고정 해주시면 됩니다.

GH5S에 빌트록스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간단하게 계산하면 F2.8 렌즈를 장착하게 되면 바디에서는 F2.0 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미묘하게 차이는 있으며, F1.4 렌즈의 경우 F1.0 값으로 인식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애용하는 토키나 24-70 F2.8 렌즈를 장착했습니다. 순식간에 바디 보다 렌즈가 더 무거워 저버렸습니다. (약 1KG) 약간 모습으로 볼 때 작은 DSLR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마이크로포서트 카메라 입니다 ㄷㄷ.. 해당 렌즈가 포커스 범위가 너무 짧아서 개조를 진행해야 하는데 구조적 문제와 시간 문제로 작업을 못하고 있네요.

바디 전원을 켜게 되면 F2.0 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렌즈에서 F4를 원한다면 바디에서 F2.6 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또한 아웃포커싱이 풀프레임과 비슷한 수준까지 배경흐림이 만들어 지는 것으로 볼 때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렌즈도 장착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바디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기존에 소니 A7S3 바디에서 활용한 아트모스 닌자V 레코더 장비를 통해 연결했는데 파나소닉은 확실히 모니터링이 쉽도록 작은 UI 와 넓은 비율의 영상소스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0.6fps 정도의 딜레이) 정말 좋은 장점은 외장레코더를 사용하면서 바디 녹화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리그 셋업을 하고 짐벌에 활용하기 위해 그대로 올렸는데 로닌S 가 하중을 꽤 잘 버텨줍니다. 포커스만 돌릴 모니터만 있으면 될 것 같네요.

트라이포드에서 제거하여 바로 짐벌 장착을 위해 로닌S 플레이트로 구성 하였고, 토키나 24-70 렌즈가 무겁지만 잘 버텨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수평 잡기가 매우 까다로운게 단점으로 보이네요. 짐벌에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 같아서 V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빌트록스는 영상 AF가 지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지원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네이티브 처럼 작동하는 방식은 전혀 아니고, AF-S 정도만 사용 가능합니다. gh5s 는 위상차 af도 없을 뿐더러 인식만 하고 포커스 슈팅만 일으켜서 MF로 쭉 활용 할 것 같습니다.


고감도 노이즈 ISO 테스트

사진모드 ISO 12,800 입니다. 일반 프로필 모드로 설정하였고 ISO 는 최저로 설정하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확실히 마이크로포서드 센서는 노이즈에 취약합니다. 물론 바디 내에서 강한 노이즈리덕션이 들어간 건 아닌 것 같아서 그럭저럭 확인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ISO 25,600 입니다. 휴대폰 급 노이즈가 나타납니다. 화소가 낮아서 그나마 수광량은 있기 때문에 이 정도지 만약 2천만 이상 화소였더라면 사용조차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ISO 51,200 입니다. 이런 사진이 찍힌다면 아예 사용 못합니다. 강한 컬러노이즈와 디테일이 많이 무너져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이렇게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할 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ISO 400입니다. 블로그 특성 상 강한 압축이 들어가서 색상 계조가 깨지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화질 측면에서는 꽤 준수합니다.

ISO 160 입니다. 대 낮에 바깥에서 사용한다면 노이즈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GH5S 영상 푸티지

외장레코더 닌자 V 와 HQX 코덱 4:2:2 10bit 로 촬영된 소스 입니다. VLOG-L로 녹화된 파일을 다빈치리졸브에서 파나소닉이 제공하는 LUT만 넣었습니다.

푸티지를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하이라이트 DR이 조금 아쉽긴 하나 전반적으로 계조나 색 데이터 등 상업에서 활용 가능 할 정도입니다. 2018년에 이런 카메라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스피드부스터로 인해 플레어가 어색한 모습이 일부 보였습니다. 이 정도는 감수하고 장착 한 부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고 주변 부 해상력이 현저히 감소 되었으나 자연스럽게 보여서

해당 센서가 BMPCC 4K 와 같거나 비슷한 제품으로 인지하고 있는데요. RED나 BMPCC 와 견줄 정도의 컬러사이언스를 보여줍니다. 간단히 색 보정 작업을 해봤는데 기존 A7S3 보다 색상 데이터가 훨씬 풍부하다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노이즈가 미묘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진보다 영상 용 바디로 구입 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 되지는 않고 HDR10 작업에 매우 적합한 바디라고 보기 때문에 천천히 HDR10 에 공부 해봐야겠습니다.

• 결론

장비는 거짓말 하지 않고 촬영 조명 등 적합하게 해 준다면 수준급의 영상 제작도 충분히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아마 팔지는 않고 계속 놔두지 않을까 싶네요.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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