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50D DSLR 간단 사용기 및 리뷰 & 아직 쓸만한가?

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08년에 출시 된 캐논450D 카메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카메라는 누나에게 선물 받은 저의 첫 카메라 입문을 도와준 바디입니다. (이때 취미로 들지 말았어야..) 보급형 바디 라인업으로 출시 된 제품이고, APS-C 크롭센서 1220만 화소와 디직3 프로세서가 탑재 된 제품입니다. 오래된 제품인 만큼 중고가는 5~1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고, 답이 없는 성능 답게 찾는 사람과 구입하는 사람 또한 매우 적은 모델 같습니다. 너무 오래된 제품 인 것도 있고요. 이제 제품 한번 살펴보러 가보겠습니다.

2008년 형 캐논 450D 살펴보기

캐논 450D의 바디 모습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고 플라스틱 재질 덕분에 장난감스럽습니다. 예전에 용돈 모아서 구입한 일명 시그마 삼식이 F1.4 렌즈 입니다. 풀프레임 바디로 기변 후 필요없게 되어서 중고로 처분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어 다시 재 구매를 했었습니다. 무게는 522g 입니다.

요즘 흔히 보는 HDMI 단자, 마이크 단자 그런거 없습니다. 오로지 촬영에 중점인 카메라입니다. 커버가 노후 되어 열기에는 곤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비디오OUT 단자 (젠더를 연결해야 하는데 브라운관TV에서 보던 RCA 방식입니다ㅋ), 릴리지 단자, 구 방식의 USB 포트가 있습니다. 아마도(?) 속도는 USB 1.0 입니다.

상단에는 핫 슈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드 조절 다이얼이고, AUTO 모드와 보급형 바디답게 각 종 모드별 모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과 ISO 버튼, 조절다이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OS 4000D 바디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메뉴버튼과 disp 버튼이 있습니다 disp 버튼은 단지 LCD 전원만 OFF 할 수 있는 기능 및 사진마다 히스토그램 정도 확인이 가능하고, 그 외 카메라에 필요한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기종은 AV 버튼을 눌러서 조리개를 변경해야 합니다. (엄지를 움직일 필요가 적어서 생각보다 사용하기에는 편합니다)

450D LP-E5 배터리 입니다. 일반적 크기보다 작은 편인데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은 DSLR 구조와 소모량이 적은 ISP처리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최신 EOS RP 미러리스 바디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바디 오른쪽에는 SD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 제품은 구 방식의 CF카드를 사용했었고 이후 450D 모델에서는 SD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UHS1도 지원하지 않으므로, 일반 굴러다니는 SD카드만 꼽아도 사진 찍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RAW+JPEG 연사도 3~4장만 찍힙니다.

전원ON 하게 되면 이러한 표시가 뜹니다. 저는 장기 보관하는 경우 배터리를 제거하는데 그 이유 때문이라서 시간 정보가 초기화 된 것 같네요.

LCD를 한번 보겠습니다. 23만 화소 답게 전혀 선명하지 않습니다. 압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각 글자 간 픽셀이 보이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는 확대해서 하나하나 핀 확인도 하고 그랬습니다. UI는 단졸합니다.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W/B 제 개인적으로 정말 사진에 집중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DSLR 답게 상단에는 광학식 뷰파인더가 자리잡고 있고, 포커스 포인트는 9개, 내부에는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등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급나누기의 달인 캐논답게 중급 형에 들어가는 수평확인 등 그런 것은 전혀 없고요. 중간에 1포인트는 위상차 AF를 지원합니다. OVF사용시 적외선이 감지해서 LCD도 자동으로 꺼줍니다.

해당 렌즈도 정말 오래됐지만 번들렌즈로는 카메라 맛을 느끼지 못하는 바람에 알아보다가 당시 중고로 30mm f1.4 렌즈 저렴한 제품이 있어서 구입했었습니다. AF도 그럭저럭 빠른 편이고요. 신제품의 경우 30만원 대인데, 학생 시절이라 돈이 없어서 10만원에 구입했었습니다. 추워지면 AF작동을 멈추는 문제도 종종 있었지만요.

금속으로 만들어진 EF마운트 링 입니다. 신형 토키나 렌즈 테스트 해봤는데 너무 오래된 나머지 핀이 자꾸 나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쓰는 시그마 단렌즈는 칼핀을 유지 해줬고요.

캐논의 500nm 구 공정의 센서를 사용했던 시기 제품입니다. 그래서 색감 만큼은 확실하게 잘 나와줍니다. 요즘 기기에서는 보기 힘든 색이죠. 크롭센서입니다.

보급형바디도 RAW + JPG L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메뉴도 특별히 볼게 없습니다. 정말 사진만을 위한 바디.

고급형과 중급형에도 넣어주지 않는 내장플래시가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주면 툭 하고 튀어나오는 형식이고, 1/125 속도를 지원합니다.


캐논 450D 바디로 촬영한 사진들.

  • JPG 무보정, W/B 자동, ISO 수동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최신바디에서 보기 힘든 컬러사이언스입니다. 하늘이 흰색으로 날아갔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정상입니다. 캐논센서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필름틱한 느낌은 여전히 잘 살아있는 바디입니다.

캐논 450D RAW 및 다이나믹레인지 성능

당시 KOBA에 방문해서 촬영한 사진인데 실수로 잘못 된 셋팅으로 노출 약 2스탑 정도 언더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음..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엄청난 컬러노이즈와, 암부 복원력, 전체적으로 색 밸런스, 작살납니다. DSLR 시절 5D mark4를 제외한 제품들 대부분이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이라 그렇지 주광에서도 색 보정을 하지 못하는 수준은 아니고, 적절한 노출만 잘 맞춰준다면 색 보정도 문제없이 할 수 있습니다.

• 결론

감성사진을 얻고 싶거나, 처음으로 카메라에 입문하거나,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 돈이 없거나 하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해당 바디로도 충분히 SNS에 올리는데 전혀 문제 없으며 (보정 안하고 잘 촬영한다는 전제에.) 기초적인 사진촬영에 대한 공부하기에는 정말 충분하고 매력적인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최신기기 대부분이 편의성과 좋은 성능을 가진 바디가 종종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꼭 알고 계시면 좋겠네요.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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