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씨가 알려주는 IT이야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링 형 필터 장착이 되지 않는 초광각 렌즈 ND필터를 장착 할 수 있는 팁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특히나 일체형 후드 형태의 소니 렌즈나 타사 렌즈의 경우에는 렌즈의 물리적인 설게 및 초점거리로 인해서 ND필터를 장착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 중 간단한 방법으로는 다양합니다.

위 사진은 삼양 14mm F2.8 MF ver1 렌즈 입니다. 당시 저도 구매 했던 렌즈 중 하나였지만 괴상한 후드와 전면 렌즈 군의 형태로 인해 장착하기가 어려워 거의 사용하지 못하곤 했습니다. 렌즈의 설계나 형태를 보면 왜곡과 수차, 비네팅 등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위 사진처럼 전면 렌즈 군이 볼록한 렌즈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ND링 장착하지 못합니다.
방법 1번 – 카메라 이미지 센서 마운트 부분에 ND 장착

예전 Kase 회사에서 위 사진과 같은 형태로 ND필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드믑니다. 그 이유로는 교체가 매우 까다롭고, 이미지센서 손상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바디 내장손떨림이 있는 장비에서 간혹 비네팅이 나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해당 가격과 세밀한 조절이 불가능하고 교체가 어렵다는 점에서 저는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방법 2번 – 렌즈 후면 마운트 ND필터 장착 하는 구조

위 방식은 DSLR 당시 사용하던 EF렌즈를 사용 할 때 미러가 올라가는 공간에 ND필터를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렌즈는 타사 렌즈를 장착할 때 어댑터 공간 사이 ND를 장착하여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직접 바디에 렌즈를 장착해야 하는 E-E렌즈 또는, PL렌즈 등으로 인해 장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가격을 보면 쉽지 않습니다.

약간 최신의 EF렌즈 E마운트 렌즈 등 소니, 시그마, 탐론의 경우 후면에 작은 ND필터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마찬가지로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손상이 될 위험은 없지만 일일이 교체 하는 부분에서 아쉬운 편입니다.
방법 3번 – 고가의 시네바디 활용하여 ND사용
위 영상은 소니의 FX6 시네마라인 카메라 입니다. 센서 앞 단에 내장 ND가 있어 실시간으로 간단한 버튼을 통해 ND 값을 바꿀 수 있습니다. 캐논이나 RED사의 (랩터급) 정도면 해당 기술이 적용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경우 이러한 시네마카메라가 적합하지 않으므로 실질적으로 구매 하기는 어렵고, 영상 또한 내장ND 포함 카메라의 경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진 기기에서는 1인치 크기는 ND를 탑재하는 한편 DSLR 이나 미러리스에서는 전혀 없습니다..
방법 4번 – 렌즈 전용 사각필터 및 초광각 용 필터구입

마지막으로 렌즈 전용으로 출시 된 사각필터 용 홀더를 구입하거나 초광각에 장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매하는 방법 입니다. 이 경우 사각필터 약 4×4 이상의 크기의 ND필터가 필요하며, 홀더 또한 별매입니다. 문제가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그나마 쓸만하고 빌드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는 NISI 기준으로 150mm 가변 CPL 필터와 홀더 구성으로 약 585,520원 정도 합니다. 고급 시네렌즈 매트박스에 비하면 큰 금액은 아닐 수도 있으나 단순히 초광각 렌즈를 위한 ND를 생각한다면 꽤 고가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중 4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성한 아이디어를 도전 해봤습니다.
영상용 매트박스를 활용한 초광각 렌즈 ND 사용법

최근에 구매한 매트박스 입니다. 일반적인 영상에는 많이 활용하지만 사진 장비에서는 장비의 크기와 불필요함으로 후드나 링형 ND를 통해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초광각은 ND필터 장착하기 까다로운 편이고 자칫 잘못하면 비네팅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각필터 약 4×5.6 인치 크기라면 16mm 화각에서는 비네팅이 발생하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의 경우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구매 하기 전 사전에 a4 용지로 4×5.6 사이즈 크기로 잘라 테스트 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토키나 16-28 렌즈는 후드가 일체형 방식이며, 그 덕분에 링 형 ND를 장착 할 수 없었습니다. 추가로 전면 렌즈 군이 볼록렌즈라서 다른 방안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일체형 방식 후드는 어떻게 장착할까? 고민 하던 중 개퍼테이프를 활용하여 매트박스에 1:1 직결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매트박스 장착 최대 지름은 95mm 정도 이므로, 해당 후드가 약 89mm 정도로 약 6mm 만큼만 개퍼로 두깨를 만들면 장착이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명확히 일치 했습니다. 렌즈에 고정된 물리적인 링 형 방식보다 고정력 부분에서는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흔들거나 강한 충격에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간 틈이 있어서 빛을 최대한 막아주기 위해 해당 부위만 더 붙어주었습니다.

매트박스에 같이 구성된 어댑터링 과 비슷한 구조로 결국 경통에 물릴 수만 있다면 장착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작업 후 모습 입니다. 정확하게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매트박스가 뒤 쪽에 ND를 장착하는 형태가 아닌 앞쪽에 장착 하는 제품이고, 렌즈 특성상 이너줌 형태의 구조라서 움직임 또한 없습니다.

이제 테스트 해보러 가보겠습니다. 보기에는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16-28 렌즈를 활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실제 현장처럼 테스트 해보기 위해 토키나 16-28 렌즈를 장착 해 준 다음에

매트박스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고정되었고, 유격이나 움직임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neewer 사의 ND 사각필터를 장착 후 모습 입니다. 렌즈 후드에 걸리는 부분 없이 장착이 잘 되었습니다.

탈 부착 하는 상황에도 렌즈 후드와 경통에 닿지 않아 빠른 문제없이 활용이 가능했었습니다.
토키나 16-28 초광각 매트박스 DIY 비네팅 테스트

a7s3 가 오픈 게이트를 지원하지 않지아 상단 비네팅 여부는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디스플레이 상 비네팅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ND를 탈착하여 테스트 해보았지만 매트박스로 인해서 주변부에 문제 되는 증상은 전혀 없었어요.

ND 및 플레어, 난반사 테스트도 같이 진행 해봤습니다. 쇼군 외장모니터 약간 자홍색에 가까운 상황인 점만 인지하고 계시고 보시면 됩니다.

양 쪽 모서리 부분에서 강한 조명으로 비네팅 및 이상한 부분을 찾아봤지만 전혀 없었습니다.


조금 더 극단적으로 강한 조명을 렌즈 앞에서 직접적으로 테스트 해보았지만 강한 난반사나 일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neewer 사각 ND를 제대로 처음 써보는 상황이라 몰랐지만 가격대비 엄청난 가성비 제품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직접적으로 조명이 들어가도 크게 어색한 부분 없이 활용 할 수 있었습니다.

ND가 없어서 거의 제습함에 있었지만 앞으로 16-28 렌즈 활용이 점점 많아 질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해당 구성으로 사용하는데 단돈 10만원에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 결론 •
고가의 초광각 ND가 너무 비싸서 저렴하게 구축 해보시고 싶으시면 저와 같은 방법을 시도 해보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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